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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호] 진안 여기 1_눈 오는 날, 마이산 겨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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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8-04-17 14:01 조회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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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 통권42호ㅣ​진안 여기, 하나

눈 오는 날,

마이산 겨울 걷기

글/사진_김보람

​                                                                                                                                                                              

 

 

 


 남부마이산 눈 쌓인 길


눈 쌓인 마이산​
 

 

마이산의 사계절은 아름답다. 봄에는 흩날리는 벚꽃을, 여름에는 푸르른 녹음을,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을, 그리고 겨울에는 새하얀 눈꽃이 절경이다. 유난히 눈이 귀했던 이번 겨울, 눈이 소복이 쌓인 날 마이산을 찾았다.

 

눈 쌓인 마이산 탑사


남부마이산 금당사​

마이산은 남부마이산과 북부마이산으로 나뉜다. 남부마이산은 마령면에 위치해있다. 벚꽃나무길이 시작되기 전, 초입에는 단군, 태조, 세종, 고종과 순국선열 위패를 모신 이산묘가 있다. 또한, 마이산은 호남 의병이 최초 결성된 곳이라고 한다. 역사적 의의가 매우 깊다. 눈이 내려앉은 벚나무 사이를 지나면 금당사가 나온다. 금당사에는 기우제때 걸면 비가 온다는 전설이 있는 보물 괘불탱이 있다.

 

남부마이산 사람들이 쌓아올린 돌탑

 

남부마이산 눈 쌓인 나뭇가지와 돌담

 

 

 

 


그리고 남부마이산은 대표적으로 마이산 석탑이 위치한 곳이다. 암마이봉 아래, 돌로 쌓은 다양한 모양의 석탑이 오랜 시간 견디며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 신비함을 이어 방문객들이 소중히 쌓아올린 작은 돌탑이 곳곳에 있다. 작은 돌탑마다 눈이 쌓여 빛을 받아 반짝인다. 소중한 소원들이 올 한해 모두 이뤄지기를 바라본다.  


북부마이산 천왕문 올라가는 길

 

 


북부마이산은 진안읍에 위치해 있다. 북부마이산에는 진안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박물관 위쪽으로 ‘연인의 길’이라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사이에 위치한 천황문으로 연결되는 길이다.



북부마이산 눈 쌓인 나뭇가지

 

 

 


또한, 북부마이산의 명인명품관 옆에는 마이산전망대로 향하는 산책길이 있어 마이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겨울산을 느끼고 싶어서 가위박물관 뒤로 조성된 등산로를 통해 천황문으로 올라갔다. 가지마다 하얗게 피어있는 눈꽃들이 아름답다. 동절기에는 천황문에서 암마이봉 정상까지 입산이 금지되어 올라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잠시 겨울산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겨울 산행 중 만든 눈사람

 

 

 

 


진안의 어느 도로 표지판에서 ‘천천히 달리면 마이산이 더 잘 보입니다.’라는 문구를 본 기억이 있다. 사계절 각색의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마이산을 천천히 여행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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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마을, 마을과 지역, 지역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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